한예슬 때문에 재조명되고 있는 정우성 과거 호.빠 루머 내용

2021년 6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우성이 호스트바에 제안받았다고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정우성이 출연해 과거 데뷔 전 호스트바에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정우성은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길거리에서 호스트바 제안을 받았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우성은 “고등학교 자퇴 후 방배동 카페 골목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일 하던 중 파우치를 든 두 남성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성 두 명이 옷을 고르며 나를 보고 소곤소곤 거렸다”라며 “이어 두 남자가 밖에서 이야기를 하자며 명함을 한 장 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함을 보니 ‘마담’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다. 그때 그 남성이 잘 나가던 호스트 바에 마담이었다”라며 “자기와 일하면 차와 아파트 높은 월급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우성은 “만약에 내가 당시 수락했다면 강남에 빌딩 몇 채에 지하 세계의 카사노바가 됐을 걸”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전했다.

그는 “두 남성에게 ‘고맙기는 한데 다른 일을 하며 돈을 벌겠다’라고 말하고 거부했다. 그때도 꿈을 쫓았지 돈을 쫓지 않았다”라며 거부한 이유를 전했다.

해당 논란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아찔했던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들은 “하마터면 TV에서 정우성 못 볼 뻔 했다”, “어렸을 때라 뭘 몰랐을텐데 거절해서 정말 다행이다”, “정우성 고등학교 때도 진짜 잘생겼다”, “거절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