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 줄 알았는데..’ 남편과 4년 떨어져 살았다고 고백한 연예인

2021년 6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신아영이 결혼 4년 만에 남편과 합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하버드대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결혼 4년 차라는 신아영은 이날 남편과 최근 들어 합가를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안겼다.

신아영은 “같이 산지 3개월 됐다. 처음으로 같이 살아보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과 오랜기간 멀리 떨어져 살면서 연애해 연애와 결혼 기간의 반은 따로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때문에 중간에 헤어지기도 했다고.

그는 “코로나 때문에 남편과 2년 간 떨어져 지냈다”라며 “연애와 결혼 기간까지 합쳐서 총 14년 만났는데 그 중 7년을 떨어져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야 처음으로 같이 살고 있다. 남편이 외국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얼마 전에 한국의 벤처기업으로 이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아영은 결혼 후에도 남편과 함께 살지 않자 주변에서 남편의 안부를 조심스럽게 묻기도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아영의 이야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 다 정말 대단하다”, “일 때문에 같이 못 살았었구나”, “이제야 같이 산다니 너무 힘들었겠다”, “이제 막 신혼이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아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