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동료연예인 몸매 대놓고 지적했던 여배우

2021년 6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생방송 중 동료 연예인의 몸매를 지적했던 ‘무개념’ 여배우가 있었다.

지난 2012년 5월 방송된 손바닥tv ‘싱글들의 수다’에서는 곽현화, 낸시랭, 오초희, 이지혜가 여름을 맞아 바캉스 몸매를 만들기 위한 트레이닝에 나섰다.

이날 곽현화는 오초희의 엉덩이를 보고 삿대질을 하며 지적해 큰 비난을 받았었다.

곽현화는 엎드린 오초희의 뒷모습을 보고 “엉덩이가 납작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초희는 자리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등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오초희의 몸매에 대해서도 “얼굴이 작고 팔다리가 극세사다”라며 “앞으로 별명은 타조다”라고 말했다.

오초희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타조 흉내를 내며 분위기를 무마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매너 없는 곽현화의 행동에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방송 중에 너무 무례한 행동이다”, “생방송이었는데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요즘 방송됐으면 진짜 매장됐을 듯”, “역대급 무개념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현화는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입상 후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화여대 수학과 졸업이라는 경력을 살려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곽현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