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구충제가 암 치료한다고 하던 김철민 충격적인 근황

2021년 6월 25일   SNS이슈팀 에디터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항암 치료 중인 근황을 전해 화제이다.

지난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암 11차 하는 날, 이겨내자. 버티고 버티다 보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머리를 밀고 손으로 얼굴 아래 부분을 만지고 있는 김철민의 모습이 보였다. 영상에는 그가 지난 12월 KBS1 방송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문세의 ‘옛사랑’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버티고 버팁시다” “진짜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지난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2007년 MBC ‘개그야’,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후 2019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하여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0월 2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영상으로 참여해 “미국에서 펜벤다졸 복용으로 3개월 만에 폐암이 완치 판정된 사례가 있었다”며 “그러나 펜벤다졸 복용 이후에도 암이 커졌고 경추에도 큰 수술을 할 정도로 전이됐다”고 복용 중단 사실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철민 페이스북,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