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소변남 사건에 이상한 소리하고 욕 먹고 있는 연예인

2021년 6월 28일   SNS이슈팀 에디터

방송인 장성규가 경솔한 발언을 해 누리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YTN new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대 남성이 인천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있는 여성에게 소변을 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영상을 올렸다.

YTN에 따르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알아챈 여성은 남성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직접 남성을 역무실로 끌고 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성추행을 당한 것 같은 수치심을 느꼈으며 트라우마가 생겼다. 자꾸 누가 뒤에 있는 것 같아 계속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장성규는 “이런 변이 있나”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누리꾼들은 경솔한 댓글이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심각한 문제인데 장난을 왜 치냐” “피해자 생각은 안 하는 것이냐” “범죄 영상인데 이런 댓글은 왜 다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른 누리꾼들은 “장난치는 거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러냐” “다들 너무 진지한 듯”이라고 반응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건을 지적하는 한 누리꾼에게 해명 답글을 썼다.

그는 “저도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소변본 나쁜 사람을 똥에 비유한 것뿐이었는데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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