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맞았는데 코로나 확진돼 모든 활동 중단한 남자 연예인

2021년 6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인피니트 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인피니트의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티는 “김성규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성규는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돼 많은 팬들에게 우려를 안겼다.

소속사 측은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출연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노라19 검사를 받아왔다”라며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소속사는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돌파 감염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돌파 감염’의 추정 사례는 국내에서 지난 17일 기준 누적 31건이 발생했으나, 얀센 백신은 아직 돌파 감염 의심 사례가 없었다.

한편 성규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응원의 말을 보내고 있다.

팬들은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 “백신 맞았는데도 코로나 확진이라니..”, “잘 쉬고 잘 회복하길”, “힘내세요” 등의 말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성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