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과 결혼이요..?” 너무 쎘던 이하늬 과거 발언

2021년 6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윤계상이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하늬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018년 이하늬와 윤계상이 6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었을 때, 이하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이하늬는 윤계상과 결혼에 관련된 질문에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라고 소신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둘 다 직업이 배우이기에 서로 존중한다. 각자의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것 같다”라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서로에게 모니터링하고, 조언을 해줘 든든하다”라고 윤계상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다소 다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사람은 때가 있는 것 같다. 부모님 사랑을 받을 때, 친구와 시간을 보낼 때, 공부할 때, 일을 할 때, 결혼할 때, 아이를 낳아야 할 때 등. 그 때가 저를 찾아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일을 즐길 수 있을 때 하고싶다”라며 “여성들이 시기가 됐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결혼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해야 하기에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연기하는 게 좋고, 일하는 게 만족감이 크다. 결혼에 대해 부정하는 건 아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라고 소신있는 답을 했다.

이하늬의 해당 인터뷰는 윤계상의 최근 열애소식과 함께 재조명됐다.

많은 누리꾼들은 “둘이 결혼까지 못 가서 아쉽다”, “각자의 짝이 아니었던 것뿐이다”, “다시 보니 씁쓸한 인터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17일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대표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윤계상 측은 “지난해 말 비연예인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하늬 인스타그램, 윤계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