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김용준 황정음 결별 당시 실제 상황

2021년 6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전 연인 황정음에게 썼던 이별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용준과 황정음의 이별편지가 공개됐다.

당시 두 사람은 2008년 초 서로 결별하기로 했을 때 주고 받았던 자필 편지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용준은 황정음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와 헤어지고 친구들한테 다른 남자 소개 받더라도 제대로 된 남자 소개받아. 너가 상처받으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거야. 정말 나한테 이런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또 “널 너무 사랑해서 내 안에 가둬두고 싶었고 그러다가 집착하게 된 것 같아. 근데 그게 널 숨막히게 한 것 같아. 사랑한다 나의 대장님”이라고 말했다.

황정음의 이별 편지에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씩 데이트하기. 아무리 멋진 사람이 나타나도 한눈팔지 말기”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편지는 최근 김용준이 SG워너비로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게 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둘이 정말 잘 어울렸었는데”, “투샷 다시 보고싶다”, “너무 예뻤던 커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과거의 두 사람을 그리워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황정음 SNS,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