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처럼 되고싶어서 방송 중 쌍수하러 간 남자 연예인

2021년 6월 29일   박지석 에디터

최양락이 20년 만에 쌍꺼풀 재수술에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양락은 쌍꺼풀 수술을 권유한 팽현숙의 말에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처음에 최양락이 재수술을 하는 것을 극구 거부하자, 팽현숙은 ‘빈’이 들어가는 연예인 원빈, 현빈 사진을 보자고 말했다.

최양락은 “원빈이랑 나는 너무”라며 의기소침해했다. 그러나 팽현숙은 “팬들이 당신을 엄청 기대하고 있다. 팬들을 위해 노력을 해야 된다”라고 부추겼다.

이에 상담을 받으러 간 최양락은 견적을 받았고 쌍꺼풀 수술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최양락이 수술을 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나왔으며 VCR로 지켜본 패널들은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술이 끝난 후 의사는 “잘 끝났다. 10년은 젊어 보일 거다”라고 말했고, 팽현숙은 “원빈 씨처럼요?”라고 기대했다.

이에 의사는 “그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평현숙은 수술 직후 최양락의 모습을 보고 “공유, 현빈 씨 같다”라며 놀랐다.

녹화 일은 쌍꺼풀 수술 후 10일이 지난 후였다. 스튜디오에서 최양락은 선글라스를 벗으며 쌍커풀 수술한 눈을 공개했고, MC들은 재미교포 사업가 같다고 평했다.

팽현숙이 “원빈 닮았죠?”라고 묻자,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 장내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1호가 될 순없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