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에서 쌍.욕해 역대급 사고 내버렸던 무개념 방송인

2021년 7월 5일   박지석 에디터

안무가 배윤정이 과거 생방송 중 욕설을 해 큰 비난을 받았었다.

지난 2016년 2월 방송된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배윤정은 생방송 중 ‘패륜 손가락 욕’과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가수 가희와 함께 춤 수업을 진행한 배윤정은 채팅창을 보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욕설을 했다.

이날 ‘마리텔’ 녹화에서 배윤정은 엠넷 ‘프로듀스101’ 멤버들의 번호를 아느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이제 그만 물어보라. 전화번호 정말 모른다”라며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배윤정이 한 손가락 욕은 무언가의 진실성을 보증한답시고 하는 행위로, 패륜적 의미를 담고 있는 욕설이다.

또 이날 배윤정은 모르모트 PD에게 춤을 알려주며 “XX 안 만져. 내가 미쳤다고 거길 만지냐”라고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되자, 배윤정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다”라며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역시 방송은 아무나하는 게 아니구나’하고 느꼈다”라며 “모르모트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윤정은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EXID의 ‘위아래’, 걸스데이의 ‘기대해’, 프로듀스101의 ‘Pick me’등의 안무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배윤정 인스타그램,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