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터졌는데 한 쪽만 인정해서 민망해졌던 연예계 레전드 사건

2021년 7월 5일   SNS이슈팀 에디터

선남선녀가 많은 연예계에는 스캔들이 자주 터진다. 그런데 한 쪽만 열애설을 인정해서 민망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커플들을 알아보자.

손흥민 – 민아

최고의 축구 스타인 손흥민과 걸스데이의 귀염둥이 민아는 2017년 7월 열애설이 터졌다. 그들은 나란히 손을 잡고 가는 사진이 한 언론매체를 통해 유출된 것이다.

사진 속 둘은 웃고 있었으며 손흥민은 민아에게 꽃을 건네주기도 했다. 둘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민아의 소속사에서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손흥민 측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민아와 두 번 정도 만난 것은 맞지만 사귄적은 없고 열애설 사진공개 이후 아예 연락을 끊었다고 단호히 말했다.

송윤형 – 데이지

아이콘의 멤버 송윤형과 모모랜드의 멤버 데이지는 지난 2019년 2월 열애설이 터졌다. 가요계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3,4개월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소속사를 통해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힌 데이지와는 다르게 송윤형은 열애설을 끝까지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윤형의 배려가 부족했다” “먼저 입장을 맞췄어야지 소속사들 둘 다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수빈 – 구자욱

야구계의 라이징 스타 구자욱과 신예 배우 채수빈은 2015년 7월 열애설이 났다.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채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또한 채수빈 인스타그램에 그의 지인이 “언니, 이쁜 사랑해요”라고 남긴 댓글과 두 사람이 커플 폰케이스를 하고 있는 사진 등 많은 증거가 포착됐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구자욱은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커플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하지만 채수빈은 “친한 사이지만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결국 엇갈린 입장 발표에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은 그대로 종결되고 말았다.

김소은 – 손호준

2015년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후 새벽 2시에 손호준의 집으로 들어가는 사진이 찍히며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손호준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솔직하게 진심을 꺼냈다.

그러나 김소은 측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열애설을 반박했다.

당시 김소은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몇몇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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