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했는데 방송에서 “집 자주 들락거린다” 밝힌 유명 부부

2021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DJ DOC 이하늘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이하늘이 2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늘은 故 이현배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정리할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4월 이하늘은 ‘신박한 정리’ 촬영을 진행했지만, 故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촬영이 잠정 중단됐다.

당시 이하늘은 전 부이니 박유선과 이혼한 후 재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집안 곳곳에는 박유선의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였으며, 이하늘은 “어느 날 정리가 되고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때는 정말 시원하게 정리해야겠다”라고 밝혔다.

방송에는 이하늘의 전 부인인 박유선이 등장했다.

이하늘은 박유선에 대해 “지인 중에 집 바뀐 모습을 같이 이야기하고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했을 때 힘들 때는 제일 먼저 달려와 주는 친구다. 사실 전 와이프가 장례식에서 4일 동안 발인까지 해주는 게”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전화를 제가 받았을 때 정신줄을 못 잡았다. 공황이 와서”라며 “이 친구가 비행기를 예약하고 나를 데리고 내려가서 정말 지금 생각하면 뭘 어떻게 말했고 무슨 행동을 했는지도 모르는데 7일 동안 곁에 있어준 친구다. 저한테는 너무 고마운 친구다. ‘평생 이 사람한테는 이 사람이 힘들 때는 달려가야겠다’라는 친구다. 저한테는 베프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유선의 모습을 본 박나래는 “(2달 전 촬영 후로) 이 집에 오신 적이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유선은 “최근에는 자주 왔다”라며 “(이하늘이) 혼자 있는 게 좀 그래서 자주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이하늘과 박유선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큰 이목을 집중받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했지만 친구처럼 가까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캡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