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실시간 수도권 곰 탈출 (+지역, 현재 상황)

2021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곰 2마리가 탈출했다는 긴급 안내문자가 시민들에게 발송됐다.

6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곰 2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이에 용인시는 용인 시민들에게 안전 유의에 관한 긴급 안내문자를 보내고 있다.

용인시는 “금일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곰 탈출 발생”이라며 “현재 포획 중으로 안전에 유의바라며 곰을 목격하신 분은 즉시 신고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송했다.

그러면서 곰을 발견할 때 신고할 연락처(031-324-2247)도 함께 공개했다.

용인시 관계자 측은 “새끼 곰 2마리가 탈출해 현재 포획 작업 중”이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곰을 목격한 분들은 즉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용인시는 포획 인원을 투입해 곰 포획에 열을 가했다.

시민들은 “문자 받고 너무 놀랬다”, “얼른 잡히길”, “인명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등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곰은 길거리에서 포착돼 사살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용인시 긴급 안내 문자,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