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기자회견 중 자신 외모디스한 윤여정에게 보인 반응

2021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윤여정의 과거 돌직구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열린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고현정, 윤여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고현정의 외모를 디스하는 말을 서스럼없이 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윤여정은 “과거 제일 부러운 배우로 고현정 씨를 꼽은 적 있는데 지금도 여전한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지금 얘(고현정)가 살 쪘잖아”라고 답했다.

윤여정의 말을 들은 고현정은 티저 예고편을 접한 뒤 “영상 보고 깜짝 놀랐다. 나는 ‘이래저래 살을 빼야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학생들을 대할 때 복슬복슬 살찌면 날카로운 느낌이 안 들 것 같다. 대사나 눈빛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라고 했다.

당시 윤여정 고현정 돌직구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여정 고현정 돌직구 진짜 가식 없어서 좋다”, “둘이 저런 말 할 정도면 정말 친한가보다”, “윤여정 고현정 돌직구 애정이 묻어난다”, “고현정이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