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로 화제를 모았던 카페 사장 임송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임송이 출연했다.
이날 임송은 최근 카페 사장이 된 근황을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눈에 집중시켰다.
임송은 “박성광 매니저 일을 그만둔 후에도 매니저 일을 했다. 그런데 월급을 못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지금은 경남 진주에서 카페를 연 지 한 달 정도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돈이 궁하니까 내려왔다. 지금이 좋다. 공황장애랑 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도와주는 친구들도 있어서 힘을 내고 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카페 사장이 된 임송은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손님들을 응대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누리꾼들은 임송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들은 “카페 홍보하러 나왔냐”, “이 사람이 이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섭외냐”, “공황자애 때문에 힘들다더니 방송에는 왜 계속 나오냐”, “박성광만 불쌍하다” 등의 말을 보냈다.
물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초 치지 마라”, “님 같은 악플러들이 사람 죽이는 거다”, “본인들 인생이나 되돌아보길” 등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임송은 과거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카페 사장으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캡처, 네이버TV 댓글창 캡처, 임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