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만 불쌍해..” 임송 전 매니저 갑자기 비난받는 이유

2021년 7월 7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로 화제를 모았던 카페 사장 임송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임송이 출연했다.

이날 임송은 최근 카페 사장이 된 근황을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눈에 집중시켰다.

임송은 “박성광 매니저 일을 그만둔 후에도 매니저 일을 했다. 그런데 월급을 못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지금은 경남 진주에서 카페를 연 지 한 달 정도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돈이 궁하니까 내려왔다. 지금이 좋다. 공황장애랑 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도와주는 친구들도 있어서 힘을 내고 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카페 사장이 된 임송은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손님들을 응대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누리꾼들은 임송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들은 “카페 홍보하러 나왔냐”, “이 사람이 이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섭외냐”, “공황자애 때문에 힘들다더니 방송에는 왜 계속 나오냐”, “박성광만 불쌍하다” 등의 말을 보냈다.

물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초 치지 마라”, “님 같은 악플러들이 사람 죽이는 거다”, “본인들 인생이나 되돌아보길” 등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임송은 과거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카페 사장으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캡처, 네이버TV 댓글창 캡처, 임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