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델타 변이보다 치명적인 변이 바이러스 발견

2021년 7월 8일   김주영 에디터

7월 8일 기준 전국 코로나 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 4차 대유행을 앞둔 지금, 끔찍한 변이 바이러스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전세계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변이 바이러스는 델타 변이다.

델타 변이는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 백신들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치명적인 상황까진 아니었다.

그러나 델타 변이보다 생명에 치명적인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주 간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인 페루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페루의 코로나 총 확진자는 약 198만 명이다. 그 중 사망자가 18만 7000명에 달해 치사율이 무려 10%에 달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일각에서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페루 수치에 근접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람다 변이 바이러스 6건이 발견됐으며,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보다 더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