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여자 배우 ‘그 곳’ 대놓고 만졌던 남자 연예인

2021년 7월 8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손호영의 ‘나쁜손’이 여전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6월 방송된 올리브 TV ‘셰어하우스’에는 이상민과 채리나가 셰어하우스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셰어하우스’의 식구들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근처 냇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신나게 물에 뛰어드는 남자 출연진과는 달리, 여자 출연진들은 물 근처에서 좀처럼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모습을 본 손호영은 여자 출연진들을 직접 번쩍 안아 올리며 입수시켰다. 

그런데 손호영의 손이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게 됐다. 여배우들의 중요 부위에 서슴없이 손을 갖다댔기 때문이다.

손호영은 채리나를 안는 과정에서 채리나의 허벅지 사이로 손이 들어가면서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다.

당시 화면에는 ‘어머나’라는 자막이 나왔으며 채리나는 중요부위를 가리는 등 당황스러운 제스처를 보였다.

이를 본 이상민은 “영자 누나 사건 이후 최고의 스틸컷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손호영의 손 위치가 너무 악의적이라는 것이다.

당시 누리꾼들은 “손호영 손 위치가 너무 심했다”, “채리나가 속으로 엄청 놀라고 당황했을 것 같다”, “저건 선을 넘은 수준이다”, “일부러 저러는 것 같다” 등 비난의 말을 보냈다.

실제로 채리나 역시 “호영아 너 누나 들 때 좀 많이 아팠다”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올리브 TV ‘셰어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