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란했던 과거 밝혀져 떡락했다는 여자 연예인

2021년 7월 9일   SNS이슈팀 에디터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기에 방황했던 과거가 밝혀지면 인기가 떨어진다. 그렇다면 과거가 들통나 곤혹을 치른 연예인들을 살펴보자.

나나

나나는 데뷔 전부터 학창시절에 찍은 문란한 사진이 공개되어 곤욕을 치렀다.

한 사진 속 나나는 친구들과 쪼그려 앉아 박수를 치고 있다. 복장으로 보아 고등학생 때로 보이나, 그는 화장을 한 모습으로 보인다.

같은 날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두 장의 사진은 각각 지저분한 뒷골목과 술집이 배경이다.

사진 속 나나는 짙은 화장에 높은 하이힐, 그리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 특히 한 사진에는 맥주가 가득 담긴 잔도 보인다.

이후 나나는 MBC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프리하게 학교를 다녔다. 나쁜 짓을 하거나 그러진…”이라며 직접 과거를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고등학교 때 놀았던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에이핑크 박초롱

에이핑크 박초롱은 리더로써 생각 깊고 마음 여린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불량한 학교생활을 했었다는 폭로가 이어져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폭로 이후 그녀의 과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그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는 술병이 올라와 있었다.

일부 팬들은 박초롱이 성인이 된 이후에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했지만 해당 사진의 촬영 일자는 2008년, 즉 박초롱이 고등학생 때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그가 매주 주말마다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초롱과 동창이라는 누리꾼이 등장해 자신이 학창시절 신체적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했지만 결국 피해자가 박초롱과의 전화통화 기록을 공개하며 주장이 사실인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고민시

유튜브 콘텐츠로 데뷔한 고민시는 ‘리틀 조윤희’, ‘리틀 김민희’ 등이 수식어가 붙으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마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지난 3월, 그의 놀라운 과거가 담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그가 미니홈피에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진 사진은 2011년에 업로드한 것으로, 당시는 95년생인 그가 미성년자였던 때였다.

그러나 사진 속 그녀는 술집의 룸에서 친구들과 둘러앉아 활짝 웃고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SNS를 통해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 맞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누리꾼들이 받은 충격은 여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방송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