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곡 ‘Permission to Dance’ 제목의 소름돋는 숨은 의미

2021년 7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버터(Butter)’로 연일 빌보드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발표해 화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퍼미션 투 댄스’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 3일 만인 현재 무려 1억 1천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곡은 코로나19 사태로 좌절에 빠진 전세계 시민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부터 마스크를 쓴 채 힘든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이 춤을 추며 마스크를 벗고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코로나 사태로 나날이 힘들지만 노래 제목대로 춤을 추는 것만큼은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방탄소년단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내포된 곡이다.

무엇보다 제목에 숨겨진 뜻이 밝혀져 더 많은 팬들이 놀라고 있다.

일본에 있는 ‘아미’들은 Permission to Dance의 알파벳 배열을 바꾸면 ‘Stories on Pandemic’이 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방탄소년단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메시지처럼 ‘팬데믹 이야기’로 바뀔 수 있는 제목이다.

방탄소년단의 예술적인 감각과 선한 영향력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센스’ 넘치는 제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를 본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진짜 엄청난 선한 영향력” “이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지구에 위로를 안겨주는 위대한 아티스트”라며 극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