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20대 남자들이 모른 채 놓치고 있는 정자 죽이는 습관

2021년 7월 12일   SNS이슈팀 에디터

난임의 원인은 정자 운동성 저하, 정자수 감소, 무정자증 등 여러가지가 있다. 다른 건 고치기 어려워도 정자의 수는 작은 습관만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는 나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쫙 달라붙는 팬티 입기

몸에 꽉 달라붙는 팬티는 고환의 온도를 높여 정자 생산을 멈추거나 죽인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은 쫙 달라붙는 팬티를 입는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활동량은 33% 높았다고 한다.

꽉 끼는 바지 입기

마찬가지로 꽉 끼는 바지도 고환의 온도를 높여 정자 생산을 방해한다.

네덜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꽉 끼는 바지를 6개월 동안 입은 남성은 헐렁한 바지를 입은 남성에 비해 정자 수가 현저히 적었다고 한다.

이제 가죽 스키니진, 두꺼운 스키니 청바지는 되도록 입지 않도록 하자.

바지주머니에 휴대전화 넣고 다니기

고환으로부터 50cm 이내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면, 정자의 수가 줄고 활동량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스라엘 마르타 디른펠드 박사는 “휴대 전화에서 방출하는 열과 전자파가 정자를 죽인다”고 말했다.

무릎 위에 노트북 올려 놓고 사용하기

노트북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다 보면 밑이 후끈후끈할 것이다. 이는 고환의 온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환이 뜨거우면 정자가 죽는다. 그러니 노트북과 태블릿 PC는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내 몸과 최소 50cm 이상 떨어뜨려 놓고 사용하자.

의자에 오래 앉아 있기

의자에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하체의 혈액 순환이 막히고 고환이 눌려 온도가 높아진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행위는 정자를 없앨 뿐 아니라 발기 능력도 떨어뜨린다. 그러니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하자.

다리 꼬고 앉기

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있으면 고환의 온도가 상승한다. 또한 하체의 혈액 순환이 막히며 골반과 척추가 삐뚤어진다.

국제 남성학회지에 올라온 연구에 따르면 15분 동안 다리를 꼬고 앉았더니 고환 온도가 최대 2.7도 높아졌다고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가지런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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