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망했다..’ 철구 이혼 후 처참해졌다는 외질혜 집안 상황

2021년 7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BJ 철구와 외질혜가 이혼한 가운데, 외질혜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외질헤의 아빠이자, 철구의 전 장인인 BJ 부빡이형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장사하러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부빡이형은 트럭에 탄 채 참기름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트럭에서 방송을 시작한 부빡이형은 “오늘 일당은 나오려나 모르겠다”라며 참기름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0병은 팔릴 것 같다’라는 시청자들의 독려에 “100병, 아니 50병만 팔려도 하나님”이라며 “많은 건 바라지도 않는다. 우리 강아지에게 과자 사줄 돈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일당이 나와도 그만, 안 나와도 그만”이라며 “장사가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도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철구와 외질혜의 이혼 이후 생활비가 끊기자 다시 돈을 벌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실제로 부빡이형은 외질혜가 철구와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시절에 트럭 장사 일을 하지 않았었다.

앞서 지난달 26일 부빡이형은 방송을 중단한 외질혜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에도 외질혜와 연락을 했다며, 외질혜가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구에게 진 빚 5억원은 거의 다 갚았다고 했다.

부빡이형은 그간 철구에게 양육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매달 300만 원 정도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부빡이형에게 “힘내세요”, “다시 해뜰 날이 올겁니다” 등 응원의 말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