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듣자마자 오열했다는 사상 최악의 코로나 뉴스가 몇 분 전 나왔습니다”

2021년 7월 1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1615명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1150명에서 465명 폭증하고 지난 10일 기록한 사상 최다인 1378명을 200명 이상 상회,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1600명대에 진입했다. 이로서 누적확진자는 17만191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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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체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달갑지 않게 여러 기록들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전체 신규확진자는 물론이고 국내 지역 발생, 서울 지역 확진자, 경기 지역확진자, 경남 지역확진자가 최다를 나타냈다. 수도권 지역확진자, 비수도권 지역확진자도 각각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전국 1615명·서울 633명, 역대 최다…정부 예측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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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1568명, 해외 유입은 47명이었다. 서울이 633명(해외유입 제외)으로, 역시 처음으로 600명대를 넘어섰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여전히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1179명(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으로 전국 대비 75.2%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436명으로 이 역시 사상 처음으로 400명대로 올라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비중은 전국 대비 24.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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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 발생은 1주 일평균으로는 1255.9명을 나타냈다. 이 수치로는 전국은 전날부터 새 거리두기 3단계(1000명 이상이 3일 연속)에 해당된다. 지난 11일부터 1080.7명, 12일 1140.6명, 13일 1198.7명, 14일 1255.9명으로 4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은 955.7명이다. 수도권은 3단계(500명 이상)에 해당하지만 이제 4단계 기준인 1000명 이상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은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인 이날 말고도 연일 400명대~500명대를 기록하면서 4단계 기준인 389명을 일찍부터 넘어섰다. 서울은 6일 전 577명을 기록한 것이 역대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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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비수도권이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은 4차 대유행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확산 속도를 크게 뛰어넘었다. 방역당국은 4차 대유행 진입을 알리면서 매일 1000명대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면 이달 말 하루 1400명, 8월에 21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벌써 이같은 전망을 최소 2주 앞당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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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7월1일부터 7월14일까지 2주간 ‘761→825→794→743→711→746→1212→1275→1316→1378→1320→1100→1150명→1615’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711→765→748→662→644→690→1168→1227→1236→1320→1280→1063→1097명→15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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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48명이 됐다. 치명률은 1.19%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을 기록중이다.

◇ 현대백화점 등 집단감염 여파 지속…지방 동시다발적 소규모 감염

전국의 발생 현황을 세분화해서 보면 신규 확진자 1615명(해외 유입 47명 포함) 중 서울 638명(해외 5명), 부산 63명(해외 1명), 대구 52명, 인천 96명(해외 3명), 광주 15명, 대전 41명, 울산 11명, 세종 6명, 경기 465명(해외 12명), 강원 16명(해외 1명), 충북 10명(해외 1명), 충남 36명, 전북 9명, 전남 6명, 경북 22명(해외 3명), 경남 89명(해외 2명), 제주 21명, 검역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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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600명을 넘어선 서울의 경우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동작구 종교시설, 강서구 직장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밤 9시 기준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서는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7명이 됐다.

동작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난 21명이다. 강서구 직장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3명이 증가해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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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호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인천도 인주초등학교발 집단 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뉴스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