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갑..’ 하준수 바람 논란에 MSG워너비가 처한 심각한 상황

2021년 7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맨 하준수가 바람 및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SG워너비’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SG워너비의 1집 한정판 앨범 커버 사진을 교체하라는 글이 속출하고 있다.

해당 앨범은 하준수가 자신의 부캐인 ‘하카소’로 참여해 그린 MSG워너비 멤버들의 얼굴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그냥 멤버들 얼굴 사진으로 바꾸면 안 되나”, “이걸 보면 하준수가 떠올라서 너무 짜증난다”, “보기 불편하다”, “MSG워너비 노래까지 못 듣겠다”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하준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MSG워너비 멤버들의 얼굴을 직접 보며 초상화를 그렸다.

그가 그린 사진은 실제 앨범 커버에 채택이 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준수가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H씨(하준수)는 개그보다 모 웹툰으로 데뷔해 유명해진 B 작가(안가연)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라며 “제가 처참히 그 두 사람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헤어졌고 저는 우울증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하준수는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만한 일이 있었음은 저도 인정한다”라면서도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인해 가연이와도 합의하고 공식적으로 결별한 상태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하준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