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정인선..’ 돌직구 질문에 이이경이 보인 현실 반응

2021년 7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이이경이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정인선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SOLO’에는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이 출연해 연애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이경은 과거 공개 열애를 했다가 결별한 정인선을 쿨하게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애 리얼리티인 만큼, 세 사람은 ‘연애’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애 세포’가 살아있냐라는 질문에 전효성은 “많이 죽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데프콘이 “예전엔 많이 활발하지 않았냐”라며 “아이돌 때 아는 게 있다. 내가 아이돌 프로 진행을 7년 했다”라고 도발했다.

당황한 전효성은 “아이돌 때도 그냥저냥”이라며 “내가 아예 없다고는 얘기 안 했잖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이경은 전효성과 달리 연애 질문에 대해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이경은 그동안의 연애에 대한 질문에 “저는 당당하게 한 적도 있다”라며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정인선을 간접적으로 안급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과 전효성이 “왜 몰랐지?”라며 깜짝 놀랐고, 스태프에게 “이이경 공개 연애 검색해봐바”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저는 숨기지 않는다. 제가 뭐라고 숨기냐”라며 끝까지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정인선과 이이경은 지난 2018년 4월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이이경과 정인선은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 중이었다.

드라마 종영 하루 전날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드라마에 피해가 갈까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배려 깊은 커플로 인식을 심어줬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이경 인스타그램, SBS 플러스 ‘나는 SOLO’ 캡처, 정인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