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은 사랑, 행복이..” 쌍둥이 임신했다는 유명 여배우

2021년 7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 하나를 공개했다.

이날 성유리는 손편지를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태명은 사랑이와 행복이로, 현재 그는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줬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를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라며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다.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역시 “성유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며 “현재 임신 초기로, 쌍둥이를 임신해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성유리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기쁨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성유리가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앞으로 태어날 쌍둥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성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