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이 방송에서 10년째 이상형이라고 밝힌 여자 아이돌

2021년 7월 16일   SNS이슈팀 에디터

과거 민경훈이 이상형으로 티아라 은정을 지목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티아라 지연, 은정, 효민, 큐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은정은 함께 하고 싶은 친구로 민경훈을 뽑으며 그 이유로 “나를 선택한 사람”이라고 밝혀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민경훈은 “이게 무슨 말이냐면”이라며 운을 뗐고, 은정은 “경훈아 너 알아?”라고 말했다.

이어 은정은 “10년 전 MBC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경훈이가 보호해 주고 싶은 이상형으로 나를 선택했다”라며 “지금도 같은 마음인지 궁금하다”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은정이가 경훈이의 마음이 궁금한 거면 은정이도 (관심이 있는지)”라며 은정의 마음을 확인했고, 은정은 “내가 경훈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그 이후에 ‘아는형님’에 나오는 걸 보니 내가 보호를 해줘야겠더라. 이제 내가 보호를 해줄까?”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아파트 옥상 어디니? 내가 먼저 가있을게”라고 대답했다.

이는 티아라 멤버들이 과거 연애할 때 데이트 장소로 숙소의 옥상을 사용했다는 말을 듣고 던진 농담이다.

한편 방송이 나온 후 과거 ‘세바퀴’에서 민경훈과 은정이 나온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이 자리에 민경훈 씨의 이상형이 있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이에 민경훈은 “저기 있어요”라며 앞에 있던 은정을 지목했다.

놀란 은정은 “아…하…”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 민경훈은 “춤출 때 되게 매력있고요.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외모를 가졌어요”라고 대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경훈의 이상형이라니 부럽다” “민경훈 진짜 솔직하고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방송 ‘세바퀴’ 캡처, ‘JTBC  방송 ‘아는 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