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의 유튜브 콘텐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지난 15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회원님, PT 끝나셨으면 집에 가셔야 지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송지효가 김종국의 집에 방문해 직접 PT를 받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송지효의 스쿼트 시범에 김종국은 “어우 진짜 잘못됐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종국에게 바른 스쿼트 자세 지도를 받은 송지효는 15세트 만에 바닥에 주저앉으며 매우 힘들어했다.
송지효는 운동 몇 분 만에 쉬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며 힘겨워했다.
이에 김종국은 “항상 홈트는 길게 늘어져서 하면 안 된다”라며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효과를 내게 하고 끝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종국의 말에 송지효는 “하늘이 노랗다”라며 다시 주저앉았지만, 김종국은 “아니다. 천장이 노란 거다”라며 송지효를 일으켜 세웠다.
송지효는 급기야 눈을 부릅뜨더니 김종국에게 눈으로 심한 욕설을(?) 보냈다.
30여 분에 걸친 홈트레이닝을 마친 송지효는 처음보다 힘이 빠진 모습으로 “여러분 운동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땀에 젖은 티셔츠를 보여줬다.
그는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이마에 손을 짚으며 소파에 드러누웠다.
해당 영상에는 많은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렸다.
이들은 “지효 누님 욕할 거 다 하면서 종국 형님이 시키는 건 다 하시네”, “김종국 같은 트레이너 없다”, “둘이 너무 재밌다”, “런닝맨 만큼 재미있네”, “앞으로 김종국이 운동 더 시킬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달 유튜브를 개설한 김종국은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180여 명을 모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종국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