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효광 무릎에 앉은 여성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배우

2021년 7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혀 논란이 됐던 가운데,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여성으로 한 중국 배우가 지목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이진호는 최근 불거진 우효광의 불륜설 속 여성을 중국 배우 심요라고 언급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 수사대가 배우 심요를 해당 여성으로 지목했다.

중국 네티즌 수사대는 심요가 지난 2019년 우효광과 함께 작품을 했으며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여성과 옆모습이 닮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심요는 올해 한국 나이 29세로, 우효광과는 12살 차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자, 심요는 직접 자신의 SNS에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16일 “나는 그 동네 여동생이 아니다”라며 “결백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직접 해명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해서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옆모습이 닮았다고 하시는데, 제 옆모습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도록 고화질 사진을 올린다”라며 자신의 얼굴을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 중국의 연예 매체 소후 연예는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고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우효광은 늦은 밤 술집에서 나온 뒤 한 여성과 차를 타고 떠났는데, 당시 여성은 우효광의 무릎 위에 앉았다. 우효광도 이 여성을 끌어안으며 스킨십을 했다.

논란이 일자, 이날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었다”라며 “아무리 친한 치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여전히 우효광에게 냉랭한 반응만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심요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