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SNS에 엄청 떠돌았던 김수현 안소희 결혼설 실체

2021년 7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김수현과 안소희가 과거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2017년 2월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김수현이 4월말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는 보도를 했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동안 비밀 연애를 했으며, 안소희는 2015년 김수현의 소개로 현 소속사를 만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에도 열애설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며, 안소희가 거주 중인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긴다”라고 보도했다.

이때도 시나닷컴 뿐만 아니라 대만 등 중국어권 국가들이 앞다투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집중 보도했다.

그러나 김수현과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시트는 두 차례 모두 적극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열애설이나 결혼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하게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에도 “두 사람이 알고 지내는 사이는 맞지만 열애설은 금시초문이며,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해당 보도는 여전히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황당한 보도 중 하나로 남아있다.

누리꾼들은 “연관도 없는 두 사람이 자꾸 열애설이 났네”, “이래서 중국이 문제다”, “지금 봐도 너무 황당한 결혼설이다”, “둘다 너무 민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수현 인스타그램, 안소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