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 최태원 회장이 SNS상에서 누리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일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워싱턴 D.C 모처에서 이뤄진 만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이 올라오자, 게시물에는 많은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많은 댓글 중 한 누리꾼이 쓴 “회장님 무례한 질문이지만 혹시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라는 질문이 최 회장의 눈에 띄었다.
최 회장은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 회장의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진지한 답변이라 더 웃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하다”, “오늘부터 SK 팬이다”, “이런게 참 소통이다”, “요플레 뚜껑은 못참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는지는 일종의 밈으로, 뚜껑에 묻은 요플레를 버릴 수 있다면 진정한 부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개설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현재 팔로워 1만 5000명을 넘기고 있다.
그는 평범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많은 누리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