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몰래 외질혜랑..” 철구가 베이비시터 저격하며 한 충격 폭로

2021년 7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BJ 철구가 딸 연지를 돌봐주는 베이비시터와 갈등을 겪고 있다.

20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한 철구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베이비시터와 벌어진 갈등을 고백했다.

그는 베이비시터가 자신 몰래 외질혜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철구는 “어제 내가 베이비시터랑 싸웠다”라며 “일방적으로 화가 났다. 왜 화가 났는지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화를 잘 안 내는 사람이다. 1년에 한 번 화를 내면 많이 낸 거다. 지인들한테는 화를 낸 적이 없다. 그런데 (베이비시터가) 법적으로 관계가 정리됐는데, 외질혜랑 연락을 하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철구는 “굉장히 열 받았다. 내가 분명히 아주머니(베이비시터)한테도 ‘외질혜랑 연락하면 아주머니 못 쓴다. 더 연락하시지 말라’라고 했다. 그런데 어제 보니 연락을 하고 있더라. 연지를 통해서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철구는 자신이 베이비시터의 월급과 양육비를 모두 부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비시터가 전 부인과 몰래 연락을 하고 있었던 점에 크게 분노했다.

철구는 “아주머니가 외질혜한테 전화가 왔다고 했다. ‘(베이비시터한테)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리겠다. 다시 한번 외질혜랑 연락할 시 가차 없이 지금까지 했던 일수 체크해서 월급 드리고 자르겠다’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한편 철구는 지난 5월 외질혜가 타 BJ와 외도를 했다고 폭로하며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외질혜는 해당 내용을 부인하며 철구의 성매매, 도박 등의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철구는 외질혜와 협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딸 연지의 양육권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외질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