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전여친이 홍진경이랑..” 가수 브라이언 충격 폭로

2021년 7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브라이언이 힘들었던 연애담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는 게스트로 브라이언이 출연해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13년 넘게 연애를 못하고 있다고 고백한 브라이언은 과거 바람을 피웠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브라이언은 데뷔 직후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자신 몰래 다른 동료 가수를 만났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바람핀 남자와 같은 그룹 멤버가 저에게 얘기해줘서 양다리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그 남자도 제 여친이라는 걸 알고 만났던 거다. 저는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에 확인하려고 여자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양다리 사실을 처음에는 부인했다. 여자친구의 말을 믿었다. 그런데 그 남자로부터 일주일 후에 ‘미안하다’라는 사과 문자가 왔다. 동료 남자 가수가 먼저 사과하고, 여자친구도 뒤늦게 바람핀 걸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전 여자친구가 홍진경과 친한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MC 홍진경을 향해 “그 여자 분이 홍진경 씨와 친한 여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알것 같다. 왜냐면 내가 걸그룹 중에 친한 사람이 별로 없다”라며 깜짝 놀라했다.

브라이언은 그 때의 일로 트라우마가 크게 생겼다며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과 사랑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렸다. 그때 이후로 마음의 빗장을 굳게 걸어버렸다. 이후에 다른 사람과 종종 데이트 할 때가 있었는데, 불현듯 트라우마가 떠오르면서 의심을 하게 되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플러스 ‘연애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