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방송 찍는데 실제 조카 등장해 난리났던 연예인 사건

2021년 7월 21일   SNS이슈팀 에디터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녀사냥 조회수 TOP5’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이다. 그렇다면 어떤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을까.

JTBC에서 2013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방영했던 프로그램 ‘마녀사냥’은 네 명의 남자 패널들이 나와 여자들의 심리를 파헤치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6월에는 ‘마녀사냥’의 1부 코너인 ‘이원생중계’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원생중계는 실시간으로 스튜디오와 외부를 연결해 시민들과 사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다.

이날 ‘마녀사냥’은 스튜디오와 서강대학교를 실시간으로 연결, MC들이 시민들과 1부 사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의문의 한 여성이 성시경을 향해 “시경 아저씨, 저예요!”라는 말과 함께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흐릿한 화면을 집중해서 보던 성시경은 여자의 이름을 듣고 나서 크게 당황해하며 “시경 아씨는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성은 “아저씨 저 조카인데…”라며 웃었다.

성시경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여성은 “저 명선이에요!”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명선이? 아 지금 화질이 안 좋아서 그래.. 명선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제 조카예요. 친조카”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그러자 신동엽, 허지웅, 유세윤은 동시에 눈이 커졌다.

성시경은 조카를 향해 “이런 데 나오는 거 아니야! 얼른 들어가서 공부해! 너 그런 옷 입고 다니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원래 아저씨가 웃 항렬 남자 친척을 부르는 말임” “이런 데 나오지 말라는 게 킬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방송 ‘마녀사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