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 먹튀..’ 역대급 쓰레기짓 해 감옥갔다는 유명 여캠

2021년 7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한 유명 여캠이 ‘8천만원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지난달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킥킥이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BJ 한울팍이 킥킥이가 최근 구속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한울팍을 상대로 8000만원을 ‘먹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앞서 지난 1월 BJ 한울팍은 킥킥이에게 8000만 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킥킥이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전 남자친구한테 심적인 고통을 받다가 한울팍에게 의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킥킥이는 자신의 사기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자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폭로 전 한울팍에 용서를 구하고자 했던 킥킥이는 “그쪽이 호구였던 거죠 뭐 어째 당한 걸”이라며 한울팍을 조롱했고 법정싸움까지 이어졌다.

한울팍은 “킥킥이가 징역 8개월 선고 받고 바로 구속됐다”라며 “예상했던 것보단 적지만 실형 받고 선고 받은 걸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싶다. 강영주(킥킥이) 측에서는 선고기일 10일 전부터 10만 원씩 보내더니 한 60만 원 정도 더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또 “상대방 남자(킥킥이 전 남자친구, 공범) 측에서는 1500만 원을 변제했다. 하지만 이 정도 돈은 공증상 이자조차 채우지 못하는 금액이다. 원금은 일체 변제받지 않은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킥킥이는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하면서 섹시 컨셉 방송 등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는 아프리카TV로 플랫폼을 옮겨 활동을 이어나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킥킥이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