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치전 사건 셰프 10년 만에 공개된 역대급 근황

2021년 7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무한도전’ 김치전 사건으로 잘 알려진 명현지 셰프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리더의 연애’에는 4번째 주인공으로 12년 전 MBC 예능 ‘무한도전-뉴욕 특집’에서 김치전을 준비하던 중 정준하와 살 떨리는 신경전을 보여준 명현지 셰프가 출연한다.

현재 명현지 셰프는 강남에서 200평대 유명 한정식 레스토랑의 셰프 겸 CEO로 활동 중이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는 명 셰프의 얼굴을 보자마자 “명셰프!”라고 소리치며 반가움을 표했다.

박명수는 “예전에 정준하 씨랑 싸운 분이다”라며 지난 일화를 언급하면서 추억을 회상했다.

10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낸 명현지 셰프는 현재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셰프 겸 CEO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과거 두바이 7성급 호텔 여성 최초 한식 총괄 셰프, 터키 이스탄불 국제요리대회 동메달 수상, 한국음식관광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등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명현지 셰프는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김치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사건건 마찰을 빚었다.

정준하는 명 셰프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했으며, 결국 김치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당시 방송 후 게시판에는 정준하의 행동이 무례했다며 비난이 쏟아졌다.

명현지 셰프의 근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명 셰프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성공하실 줄 알았다”, “무도 일반인 출연자 중 역대급 근황인 듯”, “너무 반갑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IHQ ‘리더의 연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