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권태기다..” 너무 심각하다는 이지혜 문재완 현재 관계

2021년 7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에 크게 분노했다.

지난 22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 오빠랑 못 살겠어! 이혼 위기에 놓인 큰태리의 15칼로리 다이어트식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권태기라고 밝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지금 오빠가 이런 거 볼 게 아니야. 유튜브 만드는 걸 왜 봐”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심각한 표정으로 “지금 중요한 건 책이 아니라 오빠 배야. 오빠 배 심각해. 미안한데 나 약간 권태기 오려나봐”라고 말했다.

이에 문재완이 “우리 졸혼하는 거냐?”라고 해맑게 물었다.

이지혜는 “지금 이혼하는 건 졸혼이 아니다. 이혼이라는 말은 쉽게 하고 싶지 않고 내가 경고를 할게”라고 초강수를 뒀다.

그러면서 “말로만 실실 웃으면서 하지 말고 장난하지 마라. 카메라 돌 떄만 하고 사람들 있을 때만 하지 않느냐”라며 “지금 나가서 뛰고 와라. 나 진짜 못 산다”라며 정색했다.

결국 문재완은 “쫓겨나는 느낌이긴 한데 운동하고 오겠다”라며 밖으로 나갔다.

이지혜는 남편이 나가자 “진짜 사실 권태기다. 부부가 항상 좋을 수만 없지 않냐”라고 구독자들에게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우리 남편 대외적으로 너무 좋은, 착한 이미지, 와이프에 잘하는 이미지인데 카메라에 안 담긴 모습들은 언젠간 꼭 공개할 것”이라며 문재완의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최근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혀 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