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퍼지고 있는 MBC 양궁 해설 장혜진 과거 SNS 저격 사건 (+반응)

2021년 7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도쿄 2020 올림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지금, MBC에서 양궁 해설을 하고 있는 장혜진 선수의 과거 SNS가 재조명되고 있다.

장혜진은 MBC에서 이번 도쿄 올림픽 양궁 해설을 하며 여러가지 ‘짤’을 생성하고 있다.

“진짜 잘하고 있다” “얘들아 할 수 있다”라며 진심으로 선수들을 아끼는 멘트뿐만 아니라 중계 중 손 하트까지 날리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동료, 선후배 양궁 선수들을 아끼는 장혜진의 마음은 과거 SNS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장혜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당시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팀이 단체전 탈락을 하자 누리꾼들의 엄청난 악플이 이어졌다.

선수들의 개인 신상까지 공격하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까지 나오자 장혜진이 직접 SNS에 글을 남겼던 것.

장혜진은 “망할 개티즌들. 느들 때문에 내가 한국 사람인 것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알고 나불대라”라고 분노했다.

당시에도 선 넘은 악플러들을 시원하게 저격해 ‘극찬’을 받았던 게시글인데, 최근 장혜진이 해설로 다시 인기를 얻으며 재조명되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다” “선수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것 같다” “너무 호감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장혜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