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터졌다..’ 금메달 딴 안산 김제덕이 받을 포상금 수준

2021년 7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금메달 연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안산과 김제덕이 양궁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고, 연이어 이 선수들은 남자, 여자 단체 경기에서도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이 가운데 올림픽 금메달 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각 3500만 원, 2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단체전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를 받게될 예정이다. 또한 월지급식으로 지급되는 연금은 금메달 100만 원, 은메달 75만 원, 동메달 52만 5000원이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일시금으로 신청하면 67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 지역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자로도 선정이 된다.

여기에 국가에서 지급하는 연금 외에 양궁협회에서 주는 포상금도 있다.

양궁협회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당시 전 종목을 휩쓴 양궁 대표팀에 포상금으로 25억 원을 지급했었다.

당시 2관왕에 올랐던 장혜진과 구본찬은 각 3억 5000만 원씩 지급받았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받을 포상금에 대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더 줘도 된다”, “우리 선수들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이런 곳에는 돈좀 더 팍팍 쓰였으면 좋겠다”, “안산 김제덕 선수 돈길만 걷길”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산, 김제덕 선수는 이제 남은 개인전을 통해 ‘3관왕’ 도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단체전의 상승세를 개인전으로도 이어가 이번 올림픽 양궁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모두 싹쓸이한다는 각오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