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같네..” 강호동 최근 방송 중 출연진에게 욕먹은 이유

2021년 7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강호동이 예능 방송 중 욕설을 들어 깜짝 놀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대탈출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보안담당자의 음성 암호를 녹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호동, 김종민 유병재 등 멤버들은 보안담당자에게 접근해 말을 걸었고 신동이 녹음 파일을 실시간 편집해 암호 음성 파일을 만들었다.

강호동, 김종민, 유병재는 보안담당자에게 ‘족발’이라는 단어를 듣기 위해 한방 족발과 불족발 중에서 메뉴를 골라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계속했다.

보안담당자는 “족발”이라는 답 대신에 “그게 뭐가 중요하냐. 보쌈 좋아한다”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강호동은 “최근에 욕 안들어봤다. 오랜만에 욕을 들었다”라며 당황해했다.

유병재는 “지금 돌이켜 보면 성격 좋은 분이었던 것 같다. 저희가 짜증나게 계속 여쭤봤다”라고 미안해했다.

신동은 욕설을 거꾸로 편집해 ‘족발’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신동은 “사실은 이런 작업을 안 해봤는데 되니까 신기하더라. ‘족’을 길게 해줬으면 완벽한 족발이 됐을 텐데. 그게 좀 아쉽긴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대탈출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대탈출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