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인다 했는데..” 교통사고로 3년 넘게 치료 받고 있다는 유명 배우

2021년 7월 29일   SNS이슈팀 에디터

최근,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배우 박민우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5월 박민우의 아버지 박찬학 장로는 기독교방송 CTS ‘아주 특별한 찬양’을 통해 아들 박민우의 소식을 전했다.

박 장로는 해당 방송에서 “대전에서 살고 있을 때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었다. 새벽 5시에 사고가 났고 나는 9시쯤 소식을 듣고 올라갔다”라며 “도착하니 이미 수술은 끝난 상태였다. 119가 와서 외상 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옮겨줘서 살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민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2018년 3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두부 손상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후 어떠한 근황도 전하지 않았다.

이에 박 장로는 3년째 집에서 박민우를 간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우가 저보다 키가 커서 힘들긴 해도 체중이 적게 나가서 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견딜 만큼의 고난을 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민우는 1988년생으로 올해 34살이다.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하여 다양한 연기 활동을 했다.

하지만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 보이더니 이런 일이 있었구나..” “어서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민우 인스타그램, SBS 방송 ‘일요일이 좋다 – 룸메이트’ 캡처, CTS 방송 ‘아주 특별한 찬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