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자.살 시도 하루 전 팬에게 보낸 의미심장한 DM 내용(+현재 상태)

걸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 전 한 팬에게 보낸 메시지가 화제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에 한 팬의 응원 메시지로부터 보낸 답장 캡처본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팬이 권민아에게 “가끔씩 제가 고민이 있을 때 위로받기 위해 듣는 노래 영상과 글”이라며 글귀와 링크를 전송했다.

그는 “민아 님께 조금이나마 용기가 되고 힘이 됐으면 해서 전달한다. 작년에 경찰 수사 의뢰했던 팬이다. DM 확인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권민아는 26일 “지금 그냥 저는 다 스탑 중이다. 소속사 오빠에게 맡기고 8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머리를 식히고 당분간은 아무런 생각을 안 하고 지내고 싶다.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29일 권민아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당시 지인에게 발견된 권민아는 과다 출혈 상태였으며, 권민아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걱정한 지인이 집을 방문해 곧바로 119에 신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권민아는 응급 봉합 수술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아직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서 회복하면 좋겠다” “진짜 꼭 의식 돌아오길..” 이라고 반응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