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보니 모두 알몸?” 그녀가 나체촌에 간 이유(동영상)

2015년 9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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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IKEA France-Youtube 캡처


눈을 떠보니 ‘나체촌’?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의 식탁 광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케아 프랑스가 공개한 광고가 그 주인공. 광고 속에는 모든 사람들이 알몸으로만 생활하고 있는 ‘나체촌’에 간 안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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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안나. 창밖을 보니 모든 사람들은 알몸으로 거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알몸의 노부부는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상점에는 나체로 과일을 고르고 있는 남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나는 도통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네요.

안나는 대체 왜, 그리고 어떻게 나체촌에 오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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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화면은 나체촌에서 3명의 여성이 식사하는 모습으로 바뀝니다. 이들 중 한 여성이 “우리 나체촌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내는데요. 이에 다른 두 여성은 “좋은 아이디어! 아마 안나도 좋아할거야”라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비어 있는 안나의 자리를 비춥니다.

이어 등장하는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 자막.

광고는 당시 안나가 자리에 있었다면 나체촌으로 갈 일이 없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즉, 테이블에 없던 안나는 자신의 의견 한 번 내지 못하고 나체촌에 따라가게 된 것.

‘나체촌과 식탁’, 전혀 친할 것 같지 않은 둘이 만나 탄생한 이 참신한 광고는 현재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화제의 ‘나체촌’ 광고,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출처 : IKEA France-Youtube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