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 남녀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는 침대 소개팅 방식

2021년 7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흔히 소개팅이라고 하면 식당이나 카페에서 남녀가 만나 대화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유튜브에는 ‘몸개팅’이라는 소재로, 몸이 좋은 남녀가 노출을 한 채 식사를 하는 이색적인 소개팅 영상도 올라오고 있지만 그보다 더 수위가 센 ‘침대 소개팅’이 유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요즘 인싸들 침대 소개팅’이라는 제목으로 한 유튜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녀는 ‘침대’에서 소개팅을 했다.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 소개팅을 한다는 소재 자체가 매우 자극적이었기에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커플 잠옷을 입고 준비된 침대에 누워 소개팅에서 주고 받을 법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성적인’ 질문도 나왔다.

“인생에 한시간밖에 남았으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남성은 “내 애인이랑 같이 있지 않을까. 꽃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남성이 “잠자리에서 리드를 하는 스타일이냐, 리드를 당하는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여성은 남성에게 바짝 다가가 귓속말로 “나는 둘 다”라고 속삭였다.

이에 남성은 “여기 너무 덥다”며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진짜 자극적이다” “침대에서 어떻게 참냐” “나도 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비행시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