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이 컴백한 가운데, 아이린의 복귀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레드벨벳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아이린은 그간 근황에 대해 전해 누리꾼들과 팬들의 이목을 한눈에 집중시켰다.
아이린은 “저는 운동하고 많이 배웠다”라며 “미술 그림을 좀 배우고 있다. 제가 그림을 못 그리는 것 같다”라고 민망해했다.
이에 멤버들이 “많이 늘었다”라고 칭찬하자, “그것도 배우고 춤도 배웠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린은 “요즘 하늘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고 있다”라며 “미술을 배우니 사진 찍을 때 구도가 좀 달라지긴 했다”라고 셀프 칭찬도 했다.
그러자 웬디는 “사진 보니 수전증이 1도 없더라. 그래서 언니 요즘 뭐 하냐고 물으니 ‘그림 배워서 그런가?’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아이린이 집안 살림을 다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지난 10월 스태프 갑질 논란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아이린은 약 10개월 만에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린의 복귀에 ‘아직 급하다’라는 누리꾼들의 의견과 ‘충분히 자숙했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새 앨범 ‘퀸덤’을 발매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