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지나친 사생팬들의 만행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그룹 ‘트레저’의 제주 여행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트레저를 보러 온 사생팬들의 만행이 비쳐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트레저맵 시즌2’의 마지막회인 이번 영상은 데뷔 1주년을 앞둔 트레저 멤버들의 제주도 여행 모습이 담겼다.
서울을 떠나 오랜만에 제주도에 온 멤버들은 바다 수영과 스노쿨링을 즐겼으며 흑돼지를 먹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무인도로 이동할 때 선착장에서부터 트레저를 쫓아다니는 사생팬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사생팬들은 배에 탑승하는 트레저 멤버들을 대포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급기야는 배를 빌려 무인도까지 쫓아왔다.
당시 파도가 거칠어 배가 출렁이는데도 이들은 트레저 멤버들의 사진을 찍는 것에만 집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트레저 사생팬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 이러다가 힘들어서 조만간 은퇴할 것 같다” “지들 때문에 원래 일정 다 취소하고 무인도로 온 건데 트위터에서 제작진 욕하는 거 보고 충격 먹음”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YG 엔터레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트레저’는 12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 8월 7일 정식 데뷔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트레저’, 트레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