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번호 바꿔..” 전남친 못 잊은 여배우가 한 진상짓

2021년 8월 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전소민이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 계속 전화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전소민과 박성훈이 출연해 사람들의 연애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술 마시고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다는 사연에 전소민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성훈이 ‘술 마시고 전 남자친구에게 또 전화했다. 이 버릇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라고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전소민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라며 “제가 20대 초반의 일이었다. 전 남자친구에게 ‘나는 너의 번호를 잊을 수 없으니 네가 번호를 바꿔라’라고 제안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전화번호를 지웠는데 머릿속에 자꾸 이게 있으니까, 나중에 들었는데 전 남자친구도 울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전소민의 이야기를 들은 사연 제보자도 공감을 보냈다.

누리꾼들 역시 “얼마나 힘들었으면”, “20대 초반이니까 저럴 수 있다”, “이제는 추억이 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민폐다”, “저런 거 당해보는 사람은 진짜 힘들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일부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엘르 코리아’ 캡처, 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