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인스타 언팔” 갑자기 불화설 나오고 있는 유명 그룹

2021년 8월 4일   SNS이슈팀 에디터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동생 수현과의 불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악동뮤지션 찬혁이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패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GD병’에 걸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동생 수현과의 불화설도 언급했다.

그는 “남매니까 싸우는 거다. 제가 수현이를 SNS 언팔로우해서 불화설로 크게 기사가 난 적 있다”고 운을 뗐다.

MC들이 “왜 언팔했느냐”고 묻자 찬혁은 “지금 팔로우하는 계정이 세개다. 음악, 패션,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데 세 계정이 모두 내 취향이었고, 블링블링한 수현이 계정에 어우러질 수 없어 과감하게 언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혁은 “그랬더니 그 사실을 안 수현이 방송에 나와 선전포고를 하더라. ‘나도 오빠 언팔할거야’ 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팔보다 팬들이 더 걱정한 사건이 있다. 수현이에게 사랑하는 수현이라고 했더니 해킹당했나 오해하더라”면서 “우리 친하긴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찬혁이 너무 갑자기 중2병스러워져서 이상해.. 컨셉같기도 하고..” “한창 그런 거 신경 쓸 나이긴 해” “솔직히 안 어울리긴 함” 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2012년 초부터 인터넷에 자작곡과 커버곡 영상을 올리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그 해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하여 우승까지 거머쥐고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방송 ‘라디오스타’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