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4강 진출에 퍼지고 있는 터키 감독 김연경 발언

2021년 8월 4일   박지석 에디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이 터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4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여자 뱁구 8강전에서 터키에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한국은 4위를 차지한 런던올림픽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4강 진출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이 가운데 현재 터키 대표팀 감독인 지오바니 구이데티 감독의 과거 인터뷰가 SNS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감독은 김연경에 대해 “메시보다 훌륭한 선수이고, 지난 30년 동안 김연경을 능가하는 선수는 보지 못했다”라고 극찬했다.

해당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지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모두가 알아주는 김연경 클라스”, “김연아에 이어 한국 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월드클래스다”, “너무 자랑스럽다”, “오늘 경기하면서 저 감독은 조마조마했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4강에 진출한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는 6일 13시 브라질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승자와 맞붙는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 획득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