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각한 상태라는 여자배구 김희진 선수 다리 상태

2021년 8월 5일   박지석 에디터

한국 여자배구 올림픽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한 가운데, 김희진 선수의 다리가 큰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4일 한국은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강호 터키를 스코어 3-2로 승리했으며 대표팀은 오는 6일 브라질과의 4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빡빡한 일정 가운데 김희진의 다리 상태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김희진은 현재 다리에 잔뜩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김희진의 다리는 심각하게 부어있었다. 특히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부어있었는데, 왼쪽보다 두 배 가까이 부어 보였다.

사진 왜곡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의 붓기 차이였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31일 한일전 당시 김희진의 다리 모습이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각도 때문에 좀 왜곡되게 나온 것 같지만 실제로 부었고 볼터치 훈련이 어려울 정도로 (다리 상태가) 안 좋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김희진은 무릎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무릎을 열어야 할 정도로 큰 수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반드시 올림픽에 출전해 제 몫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희진의 다리 상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이다” “엄청 힘들고 아플 텐데 너무 대단하다”, “너무 걱정스럽다”, “정신력이 대단하다” 등 김희진을 걱정하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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