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롭게 나온 김용건과 39세 여자의 실제 관계…

2021년 8월 5일 김주영 에디터

자신보다 39세 어린 여성과 관계를 맺고 아이가 생긴 배우 김용건.

최근 김용건과 해당 여성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임신 39세 연하女는 김용건 여자친구였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려왔다.

이날 이진호는 “김용건 씨 측 관계자에게 (해당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용건 측 관계자에게 ‘여자친구 A씨가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여자친구요?’라고 반문하더라”며 “또 ‘김용건과 A씨가 동거를 한 사이냐고’고 물었더니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여자친구라고 명확히 밝히긴 어렵지만 육체적인 관계가 있는 사이, 그런 관계를 무려 13년이나 이어왔다”며 “얼마 전 받은 제보에 의하면 김용건은 지난해 12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황신혜에게 마음을 전하며 연애 모습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기 때문에 비난의 여지가 충분히 있어 보인다”며 “제작진 측은 ‘김용건이 예능 투입 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다’고 귀띔했다. 물론 당시 헤어진 여자친구가 A씨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김용건은 과거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만난 39세 여성으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죄로 피소당했다.

여성은 “임신을 하자 김용건이 아이 낳는 것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김용건 법률대리인 측은 “자신에 비해 한참 어린 A씨 입장도 걱정이 돼 아이를 낳지 않는 게 어떠냐는 의사를 전했던 것”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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